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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로 떠나는 시골 여행
버스 기행문/2018년~2019년

2019년 9월 27일 - 사진으로 떠나보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노양리

by 회관앞 느티나무 2022. 9. 12.

평택에는 15번 버스가 있습니다.

평택역, 객사리, 청담고등학교, 본정리를 거쳐 계양이라는 곳으로 가는 노선입니다.

오지노선에 들어가지만, 오지노선 치고는 15~20분 정도의 배차간격을 가지고 있어 생각보다 자주 오는 그런 노선이기도 하죠. 저는 평택역에서 이 노선을 타고 계양, 즉 팽성읍에서도 제일 남서쪽 구석에 위치한 동네인 노양리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으로 쭉 보도록 하죠.

 

 

▲ 2009년 4월 3일에 찍었던 평택시내버스 15번.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 및 어플 상의 번호인 15-1번으로 운행중이었던 걸 찍은 것이지만(정면에 도두리라는 판대기가 있음) 해당 노선도 15번 차량으로 운행하는 만큼, 자료 사진으로는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ㅅ- ㅋ

 

▲ 도두리 가는 길과 갈라지는 곳인 본정리를 지나 노양리쪽으로 가면 만나게 되는 신대2리.

 

▲ 노양리마을회관 버스정류장. 여기에서 내려 다음 버스가 올 때까지 낚시터 구경을 하게 되었죠. ㅋㅋ

 

▲ 떠나가는 15번. 여기는 평택에서도 상당히 외진 곳들 중 하나이지만, 어차피 다음 버스가 20분 뒤에 또 오기 때문에 아무 걱정이 없었습니다. ㅋㅋ

 

▲ 아침이라 조용했던 노양리 낚시터의 모습.

 

▲ 아산쪽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보입니다.

 

▲ (3장 모두) 낚시터 반대편으로 보이는, 아산호의 모습. 의외로 탁 트인 모습에 가슴도 뻥 뚫리더군요. ㅋㅋ

 

▲ 평온한 모습의 노양리낚시터. 날은 조금 더웠지만, 더위가 한풀 꺾인 9월이라 그럭저럭 있을 만 했습니다.

 

▲ 다음 버스는 들어오고...

 

▲ 버스가 계성초등학교를 지났을 때 찍어본 모습. 고덕신도시 등 개발이 급격하게 진행중인 평택이지만 아직 이런 동네들도 남아 있는 덕택에 정말 힐링 잘 하고 갑니다. 15번을 운행하는 서울고속에게도 고마웠습니다.

 

 

<번외편>

 

 

▲ 가을이라 그런지 활짝 피어있는 나팔꽃의 모습.

 

▲ 석준형과 만나 저녁을 먹었던 엘림 들깨칼국수. 여전히 맛있는 집이더군요. ㅋㅋ

 

▲ 맛있는 들깨칼국수를 먹고 탔던 성북10-1번. 개쩔더군요.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