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천은 짜잘한 단독구간들이 여럿 널려 있어 이번에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사역으로 길을 떠남. (그래도 부천은 오후에 시작해도 된다는 점은 좋다는 거 -ㅅ- ㅋ)
2. 이번에는 소신여객 5번의 소사역 서쪽 구간만 해결을 보면 되어서 소사역에 오후 1시에 도착한 5번을 이용함.
[소신여객 5번][환승]
소사역 1300 - 부천북부역,우리은행 1307 - 부천대후문 1310 - 부천중교 1313 - 복사골마을 1315 - 중동시장앞 1317 - 순천향대병원 1319 - 경기국제통상고 1320 - 덕유마을3단지 1326 - 약대동주민센터 1328
3. 부천테크노파크 2,4단지쪽으로 가면 8번을 탈 수가 있어 19번을 타고 그쪽으로 이동하게 됨.
[성광운수 19번][환승]
약대동주민센터 1334 - 부천테크노파크2,4단지 1338
4. 소신여객 8번의 배차간격이 20여년 전과는 달리 매우 길어져 있었지만 천만 다행히도 15분밖에 안 기다리고(?) 8번을 타게 됨. 이로서 8번의 단독구간도 모두 해결. ㅋㅋ
[소신여객 8번][환승]
부천테크노파크2,4단지 1353 - 중원초교 1356 - 신중동주민센터 1400 - 포도마을사거리,이마트 1402 - 순천향대병원 1406 - 상동주민센터 1408 - 복사골문화센터 1410 - 목련마을 1412 - 부인중교 1414 - 상1동주민센터 1415 - 송내역 1417
5. 다음 목표는 83번이었으므로 8번을 송내역까지 타게 되었고, 83번은 경기도 이용객 수 넘버원인 88번에 묻히는 감은 있지만 역시 이용객이 많은 편이라 한 대 놓쳐도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는 다녀주니 아무 생각도 안 했음. 송내역 환승센터에서 방향만 잘 보면 그만이었고 정말 달랑 3분 기다리고 대장공영차고지 방향 83번을 타게 됨.
6. 다음에 탈 노선이 53번이고, 인천 구간을 해결하며 다시 부천으로 들어오는 계획이라 83번은 종점까지 타주게 됨. 그럼으로서 라일락마을 인근 단독구간도 멋지게 해결 ㅎㅎ
[부천버스 83번][1450]
송내역 1420 - 부인초교 1422 - 부천정보산업고,상동우체국 1428 - 상동역2번출구,홈플러스 1432 - 상동역,세이브존 1433 - 라일락마을,석천초교 1434 - 아인스월드후문 1436 - 다정한마을,금강주공아파트 1438 - 부천테크노파크2,4단지 1442 - 대장공영차고지 1448
7. 53번 역시 자주 있는 버스였기에 단 5분도 안 기다리고 타는데, 출발하자마자 인천 땅을 헤집다가 다시 부천으로 들어오는 것이 인상깊었음. 인천 구간도 역시 생각보다 손님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었는데, 신도시가 많이 생기는데도 불구하고 준공영제 및 차량총량제가 실시되어 생각보다 버스 안 오는 인천광역시에서는 나름대로 역할을 하는 것 같았음.
[부일교통 53번][환승]
대장공영차고지 1452 - 임학지하차도사거리 1455 - 롯데마트계양점 1500 - 한림병원 1503 - 신진,광명아파트 1505 - 유진시스템앞 1508 - 삼산시장,삼산새마을금고 1514 - 영선고교 1518 - 삼산체육관역(대장동방향만 편도경유) - 상동역 1527
8. 차고지 출발 후, 인천 땅에서만 무려 30분 이상을 잡아먹어서 깜짝 놀란 채로 상동역에 내리게 되었고 간단히 요기를 한 뒤 그놈의 출입명부 ㅅㅂ, 5-3번을 타고 심곡천사거리로 향함.
[소신여객 5-3번][1450]
상동역,세이브존 1613 - 상인초교 1616 - 금강주공아파트 1620 - 중흥고교 1623 - 부천교육지원청 1625 - 신중동역1번출구 1628 - 원미고교 1634 - 심곡천사거리 1638
9. 5-4번이 우한 폐렴 + 주말 콤보로 인해 20분 간격정도로 생각보다 길게 다니는 탓에, 심곡천사거리에 내려서도 부천 치고는 생각보다 많이 버스를 기다려 승차하게 됨.
[소신여객 5-4번][환승]
심곡천사거리 1652 - 부천소방서 1654 - 계남고교 1656 - 무지개마을 1657 - 계남중교 1659 - 부천시청,중앙공원 1707 - 포도마을 1711 - 상동주민센터 1714 - 상동역2번출구 1717
10. 5-4번 역시 단독구간을 노리고 타게 되었으며 단독구간 및 실제 모습은 다음과 같았음.
11. 이렇게 5-4번의 상동역 이후 구간도 해결하게 됨에 따라 5-4번도 클리어가 되었고, 이제 부천도 슬슬 끝이 보인다는 게 실감이 나고 있었음.
12. 5-4번에서 내리고 보니 벌써 오후 5시 17분이었고, 귀가시간 및 부천지역 진척도를 고려하면 부천시 내부에서는 더 할 것이 없게 되어 바로 귀갓길에 올라버림.
왜 이번 시승기는 메모체로 쓰는가?
막상 써보려고 보니 밋밋한 도시 시승이라 의미있는 내용도 잘 나오지 않았고, 들어도 공감가지 않을 수 있는 필자의 추억이나 씨부리고 말아버릴 것 같아서 그냥 아예 메모체로 가기로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강화도가 끝이 나는 시승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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