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8일.
원주 문막에서 밤산골로 이동한 후, 도전1리로 걸어가 여주 130번 버스를 타고 여주로 들어왔던 날이다. 도전1리에는 북내 경유 도전리 노선(981)과 간매리, 가마섬 경유 도전리 노선(130)이 들어오는데, 그 중 필자는 간매리, 가마섬 경유 도전리 노선인 130번을 타기 위해 도전1리로 갔었던 것이다.
그런데 130번은 노선경로를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GBIS) 및 카카오버스 등 버스어플, 그리고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 등 포털사이트 지도에서 찍어보면 알겠지만 도전1리를 ㅓ형으로 경유하는데(원래 가려던 길 가던 도중, 들어왔다가 다시 나간다는 소리다), 이게 왕복으로 도전1리를 들르지 않는다. 인터넷에 나오는 경로 및 정류장 목록과는 다르게 오전에는 여주역 방향만, 오후에는 도전5리 종점 방향만 도전1리를 들른다. 실제로 이날 탄 버스도 도전1리는 도전5리 종점방향 운행시에만 들러주었다.
그렇기에 130번은 도전1리에 도착한 순간 무조건 타야 했는데, 오후 4시 1분에 도착한 130번을 탔더니 기사아저씨가 요금을 왕복 요금으로 받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도전5리 출발시간이 오후 4시 30분인데 10분이나 늦게 출발하였고, 기사아저씨도 "당신은 내 말 안 들었으니까 어쩌고~~" 등의 말을 늘어놨다.
이에 민원을 넣게 되었었는데 그에 따른 경과, 그리고 느낀 점을 서술하고자 한다.
1편 - 도전1리에서 사건 발생, 여주시에 민원을 넣다
2편 - 답변을 받았으나 재차 민원을 넣다
3편 - 재민원 결과 해결되다
4편 - 이번 사건에 대해 느낀 점
'끄적이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전리 사건 2편] - 답변을 받았으나 재차 민원을 넣다 (0) | 2023.08.06 |
---|---|
[도전리 사건 1편] - 도전1리에서 사건 발생, 여주시에 민원을 넣다 (0) | 2023.08.06 |
이쯤되면 개선작업은 왜 하나 싶다, 아니 뗀 굴뚝에서 연기나진 않는다 (0) | 2023.05.23 |
블로그 이전작업을 끝내다 (0) | 2023.05.09 |
경부선 전의역 (0) | 2023.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