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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로 떠나는 시골 여행

버스 기행문340

2015년 8월 29일 - 버갤레이서님과 함께한 안산, 시흥 간단한 시승기 ※ 이 시승기를 쓰려니 남아있는 사진이 보이지 않는 탓에, 사진은 없습니다. 버갤레이서님이 모처럼 시간이 되어 만날 수 있게 되었기에, 버갤레이서님 그리고 여르니님과 간단한 시승을 해보기로 하고 부천남부역으로 가는 61번을 탔습니다. 버갤레이서님이 마침 제 동생과 동갑이다보니 제 동생 보는 것 같아서 이번 시승을 기획한 겁니다. 버갤레이서님을 고려하여 처음부터 엄청 어려운 걸 설계하지는 않고, 마니아들이 하는 시승에서 아주 약간의 소스만 친 정도 수준으로 계획을 했기에 오지노선은 없습니다. 제목부터가 간단한(?) 시승기이므로 쉬어가는 느낌으로 읽어주시면 될 듯 하네요. ㅎㅎ;; 부천남부역에서 여르니님과 버갤레이서님을 만나게 되었고, 015번을 타기 위해 부천남부역 대신증권 쪽 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01.. 2022. 12. 25.
2015년 8월 22일 - 간단한 시흥교통 36번 시승기 ※ 이 시승기를 쓰려니 남아있는 사진이 보이지 않는 탓에, 사진은 없습니다. 부천에서 방산동을 거쳐 신현동 주민센터까지 운행하던 역사와 전통의 31-5번이 36번으로 번호가 변경됨과 동시에, 부천역을 더 이상 가지 않게 된 일이 얼마 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8월 17일부터, 시흥시의 최초 시내 순환노선이었던 36번과 37번이 통합되어 36번으로 운행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새로운 36번은 기존 신현동 주민센터~시흥보건소 구간과, 대흥중학교~은행단지~신천중학교 구간이 통합된 것이더군요. 시내순환 노선이던 36번과 37번은 37번으로 타 본 적이 있었는데, 노선이 이렇게 바뀌어버리니 기분이 좀 묘하네요. 아무튼 저도 새로운 36번이 궁금하기도 했고, 때마침 여르니님과도 만날 시간이 되기에 바람도 쐴 .. 2022. 12. 25.
2015년 6월 5일 - 상광교종점을 방문한 수원시 버스 시승기 ※ 이 시승기를 쓰려니 남아있는 사진이 보이지 않는 탓에, 사진은 없습니다. 2015년 6월 초순의 어느 날. 저는 수원여객 13-3번을 타기 위해 수원으로 간단한 시승을 떠났습니다. 수원여객 13-3번은 2009년만 해도 자주 운행하던 노선이었으나, 최근 들어 1대 운행을 하게 되어 운행간격이 매우 길어진 노선입니다. 상광교종점을 구경하고 다시 나올 때 환승할인을 받으며 나올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했는데, 갑자기 운행간격이 길어져 버린데다 수원여객 특성상 시간표를 알기가 어려운 탓에 난도가 급상승해버려서 아까움을 느꼈던 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13-3번이 상광교종점에서 오후 4시 15분에 있다는 걸 여르니님이 포착했고, 이걸 같이 타기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수원역에 와서 여르니님을 .. 2022. 12. 25.
2015년 5월 8일 - 능안마을을 잡아낸 간단한 의왕마을버스 시승기 ㅋㅋ ※ 이 시승기를 쓰려니 남아있는 사진이 보이지 않는 탓에, 사진은 없습니다. 오랜만에(?) 여르니님도 만날 겸, 저는 인덕원역에서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하는 05-1번을 타기 위해 4호선을 타고 인덕원으로 향합니다. 여르니님은 금정역에서 제가 탄 전철에 오르는 것으로 만나게 되었고 4호선은 오후 4시 10분이라는 꽤 여유있는 시간에 우리 일행을 인덕원역에 내려주었습니다. [4호선] 금정역 1602 - 인덕원역 1610 2018년 9월 현재는 능안마을에 인덕원역 가는 06-2번이 오가고 있지만, 이 당시에는 05-1번이 하루 3번 들어가주는 것이 전부였기 때문에 나름 신경이 쓰이는데 정말 천만다행입니다. 백운호수도 경치가 괜찮은 편이라고는 들었는데, 그쪽으로 가는 버스를 이번에 처음 타보기도 하는지라 겸.. 2022. 12. 25.
2015년 4월 25일 - 광명동굴을 가다! 다시 찾아간 광명동굴 그리고 간단한 버스 시승 ㅋㅋ 이번에는 화영운수 11번도 타볼 겸, 광명동굴도 가보기 위해 여르니님과 광명에 가보기로 합니다. 여르니님과 안양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광명~안양 이동에 있어선 무조건 11번을 택할 저였고 이번에도 역시 11번을 타기로 계획을 잡아두었죠. 그런데 오늘은 제가 그만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ㅅ-;; 물론 여르니님께도 이 사실을 미리 알려주긴 했지만, 약속시간보다 좀 늦게 도착하는 것은 피할 수가 없었네요;; 그래서 예정보다 늦게 여르니님을 만나게 되었지만, 다행히 11번을 타는 데에는 시간여유가 있어서 큰 힘 안 들이고 11번을 타는 데 성공합니다. 11번은 안양역에선 길 건너가서 타야 하는 노선인데다 20분에 한 번 온다고 생각하면 되는 배차간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꽤나 신경쓰였는데 정말 다행이었죠... 2022. 12. 25.
2015년 4월 24일 - 소원성취! 소신여객 75번 완승기 ㅋㅋ 바로 저번 시승기에는 다소 비관적인(?) 내용이 섞여 있었습니다만, 시승기 연재 자체가 끝났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아는 법이죠. 그런고로 오늘의 시승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ㅋㅋ (※ 참고 - 이 시승기를 쓰면서 당시의 사진을 찾아보니 경원여객 본사 말고는 사진이 없네요. 오지시승도 아니고 특별히 볼만한 곳을 가는 것도 아니라서 사진을 안 찍은 듯 -ㅅ-;;; 사진이 적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루는 여르니님이 정보처리기능사를 공부한다고 하더군요. 인문계열 학과를 다니는데 정보처리기능사? 전공자인 제가 보기에, 당연히 준비하다가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이므로 그 쪽으로 질문을 해봤더니, 과연 어려운 부분이 있었더군요. ㅋㅋ 그래서 그 부분을 알려줄 겸 얼굴도 보고, 여르니님이 .. 2022.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