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38 2022년 2월 3일 - 아산시내버스의 통수 때문에 탈출기를 찍어버린 안성, 아산 시내버스 여행기(아산테크노밸리의 저녁은 위험했다) 안성 잔당들을 소탕해놓기 위해 언제나처럼 가방을 챙겨들고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저 혼자 가게 되는데, 혼자서 하는 시승은 정말 간만이더군요. 버스 시간들이 은근히 지랄맞은 데가 많은 안성이지만 어떻게든 다 계획이 나오니 신기하지 않을 수 없었죠. ㅋㅋ [백성운수 70번][환승] 평택터미널 0929 출발 - 굿모닝병원 0936 - 진사리입구 0940 - 공도중교 0946 - 문기 0950 - 이마트앞 1001 - 서인사거리 1008 안성을 갈 때면 언제나 들르게 되는 평택터미널. 370번이나 380번도 걸렸으면 좋겠는데, 얘네들은 터미널 내에 주차되어 있는 것은 봤어도 매번 출발할 생각들을 하지 않으니 타보고 싶어도 타지 못하는 노선이라 이번에도 또 70번을 타게 됩니다. 보나마나 오전 9시 .. 2022. 8. 31. 2022년 1월 30일 - 평택시내버스 잔당 소탕 중 만나게 된 아산 시내버스 여행기(Feat. 공휴일 운휴 삑사리, 그리고 전화위복) 오우~ 혁님 이번에는 천안에 이어 아산시내버스도 조지는 계획이 나오니 참 시승에는 끝이 없음을 느끼게 되는구먼요. 결과적으로는 알뜰교통카드 어플에 등록된 충청남도 주민이 대상이긴 했지만, 1호선 전철과 아산시내버스가 환승할인을 실시한다는 소식 때문에 도계를 넘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게 될 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ㅋㅋ 언제나처럼 금정역에서 만난 우리는 오전 8시에 도착한 천안행 완행열차를 타고 평택지제역으로 가게 됩니다. 아직 고덕신도시가 건설중인 현재 상황 상, 평택지제역을 갈 일이 아직은 별로 없기 때문에 여기서 내려보는 것도 참 간만이더군요. 평택지제역에 내리니 오전 8시 56분이었고, 우리는 10분 뒤 도착한 3151번에 승차합니다. [서울고속 3151번][환승] 평택지제역 0906.. 2022. 8. 31. 2022년 1월 22일 - 빨래 밟듯 시경계들을 밟아버린 평택, 안성, 천안 삼위일체 시내버스 여행기 이번에는 평택과 안성, 그리고 천안 시경계를 아주 씹어먹어버리는 개쩌는 작품이 준비되어 금정역을 오전 8시 4분에 도착한 천안급행 열차를 타고 평택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금정역에서 평택역은 급행으로 40분이 걸리며 월곡동차고지 가는 7-5번은 오전 9시가 넘어야 평택역에 도착할 것이기 때문에, 저는 평택역에서 화장실을 들렀다가 오전 9시 8분에 도착한 7-5번을 타게 되었죠. 평택시내버스들이 10년 전만 해도 다들 용이동이나 죽백동 아니면 월곡동 차고지에서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죽백동이든 월곡동이든 가기 어려운 장소가 아니었는데, 이제는 정말 거의 대부분의 노선들이 죽백동을 채 못간 지점에 있는 정류장인 기남방송에서 시종착하는 걸로 바뀌어 버렸기 때문에 월곡동차고지까지 더 들어가려면 들어가는 버스 시간.. 2022. 8. 31. 2022년 1월 15일 - 안성 청룡사와 법전리를 가보며 만난 천안 시내버스 여행기(리각미술관과 함께) 안성의 오지노선들을 시승하는 것도 중반부에 접어든 상황. 이번에는 천안시내버스까지 곁들인 코스가 준비되어 시승을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가 시작부터 대형사고를 하나 치고 말았으니, 수인분당선 열차를 눈앞에서 놓쳐버리고 말았던 겁니다. 오전 8시 30분까지 성환역을 가야 하는 상황에서 30분 간격 열차를 놓치니 진짜 대략 난감이 따로 없더군요. 결국 저는 수원역을 오전 7시 48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평택으로 가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고, 지체없이 4호선 열차를 타고 상록수역으로 이동하여 110번을 타고 수원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ㅅ-;;; [경원여객 110번][환승,1350] 상록수역 0715 - 인정아파트 0723 - 대명고교 0727 - 구운오거리 0732 - 수원역 .. 2022. 8. 31. 2022년 1월 8일 - 용암리와 귀락, 팔현리를 타게 된 남양주시, 의정부 시내버스 여행기 이제 막 소한을 지난 때라 추위가 남아 있던 1월 초. 그동안 안성, 여주 등 먼 동네만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석준형이 또다른 출품작을 준비하였고, 저는 언제나처럼 4호선을 타고 서울을 향해 올라가게 됩니다. 이번에는 등산이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석준형을 만나 당고개역에 내리니 오전 10시 23분. 용암리 노선이 청학리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우리는 오전 10시 34분이 되어 당고개역에 도착한 10-5번을 타고 덕릉고개를 넘어 청학리로 가게 되었습니다. 덕릉고개를 넘어보는 것은 참 오래간만이었는데, 이제는 여기도 터널이 생겼지만 우리가 탄 10-5번은 터널을 이용하지 않는 단 둘뿐인 노선으로 남아 있었던 것은 참 다행이었죠. 다른 남양주 노선들이 거의 다 그렇듯, 10-5번 역시 배차간격이 너무.. 2022. 8. 31. 2022년 1월 1일 - 2022년 새해와 함께하는 부산 시내버스 여행기(With. 다대포해수욕장, 달맞이고개) 2021년이 지나가고, 또 새해가 밝게 되었습니다. 저는 동생의 훈련소 입소날이 얼마 남지 않다보니 어제 동생과 함께 친척도 뵐 겸 부산으로 가게 됩니다. 따라서 2022년 첫 해는 수도권이 아니라 부산에서 맞게 되었는데, 경상도를 참 좋아하는 저로서는 올해를 기점으로 뭔가 좋은 방향으로 제게 일이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더군요. ㅋㅋ 아침이 되어 편의점에서 물티슈를 하나 구입한 저는, 충무동교차로를 오전 9시 29분에 도착한 161번에 동생과 함께 승차하여 오늘의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오늘의 부산 구경을 위해 동생이 가보고 싶은 장소를 골라보게 하는 등 사전에 상의를 했었는데, 그 중 다대포를 첫 번째 타자로 놓았던 겁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원하는 것은 다 보여줄 수 있으니, 나만.. 2022. 8. 31. 이전 1 ··· 70 71 72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