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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로 떠나는 시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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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8일 - 회전율이 끝내주는 안양과 과천, 그리고 의왕 버스 시승기 과천 노선들을 몇 개 타면서, 겸사겸사 안양시내버스도 타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과천역 6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으로 서둘러 가보니 석준형도 와 있더군요. ㅋㅋ [과천운수 8-1번][환승] ※ 주말, 공휴일 운행 과천역6번출구 1254 - 선바위역 1259 - 광창마을 1301 - 삼포회관앞 1306 도착 1315 출발 - 선바위역5번출구 1321 - 뒷골종점 1324 ※ 과천시청 1250 출발 곧 우리가 탈 8번 버스도 도착하였고 기분좋게 환승을 찍으며 승차합니다. 비록 평일 노선은 아니었지만 삼포에 뒷골이라는 핵심은 확실히 건져가기에 나쁜 것은 아니었습니다. 평일이었다면 선바위역을 가기 전에 화훼단지와 경마공원역을 들렀겠지만, 주말이었기 때문에 버스는 선바위역을 찍고 바로 삼포마을로 들어갔죠. 선바.. 2022. 9. 2.
2020년 6월 20일 - 경기남부 오지 연계하며 송탄에서 장호원까지 가기 ㅋㅋ 오우~혁님 ㅋㅋ 오늘은 타~임형을 만나기 위해 장호원까지 가는 개쩌는 코스를 실시하는 날이구먼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금정역에서 만난 우리 4호선 패밀리는 장호원을 향해 가기 전 점심은 먹어야겠기에, 언제나처럼 천안행 전철을 타고 송탄을 향해 이동하게 됩니다. [전철][환승] [4호선] 안산 1049 - 중앙 1056 - 상록수 1100 - 금정 1117 [1호선] 금정 1124 - 군포 1130도착, 1137 출발(급행 대피) - 의왕 1140 - 수원 1150 - 병점 1157 - 오산 1210 - 송탄 1220 김네집과 미스진버거로 대표되는 쟁쟁한 맛집들이 널려있는 송탄. 이번에는 사스콰치에 가서 시카고식 피자를 포장하여 가기로 합니다. 이곳은 제가 우연히 발견하여 뚫었던 가게로, 치즈가 엄청나.. 2022. 9. 1.
2020년 6월 6일 - 안산 2번, 500번과 함께하는 반월공단 시내버스 시승기(Feat. 원곡역(시우역) 이용을 성공하다 ㅋㅋ) ※ 이번 시승기는 사진이 유실되어 사진이 없습니다. 심심한 이해 부탁드립니다. 봄이 지나고 여름이 되어가던 2020년 6월의 첫 주말. 집에만 있기도 심심했던 저는 2번과 500번도 타고, 오래간만에 당근낙지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2번과 500번 모두 경원여객이 노선 변경을 하여 신규 구간이 생기는 바람에 다시 타봐야 했으나, 그동안 타 볼 짬이 나지 않아 이번에 타보려고 시도하게 된 것이죠. 때마침 2번과 500번 모두 경원여객 본사에서 출발하게 되어 이전보다 정말 타기가 쉬워진 것도 한몫했습니다. ㅎㅎ 시간을 보니 500번으로 경원여객 본사를 가면 2번과 아다리가 잘 맞는 때가 있어서, 저는 서둘러 고잔역으로 이동 후 10시 50분에 출발하는 500번에 승차했습니다. [경원여객 5.. 2022. 9. 1.
수도권 전철 서해선의 배차간격, 적당할까? ※ 이 글의 실제 작성일은 2018년 11월 12일이다. 2018년 6월 16일. 대다수의 교통동호인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지역, 그리고 별로 연관이 있지도 않을 지역에 새로운 철도노선이 개통되었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라고 알려져 있는 그 노선이다. 그리고 지금은 2018년 11월 12일. 어느덧 서해선이 개통된 지 5개월이 다 되어간다. 벌써 반 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이 서해선의 배차간격은 2018년 11월 현재도 20분. 다소 길다면 길다고 할 수도 있는 배차간격일 것이다. 실제로 이 노선을 이용해 본 사람들이 아쉬운 점으로 꼽는 것들 중 하나가 이 배차간격일 정도이며, 필자 또한 이 노선의 배차간격을 아쉬운 점으로 꼽고 있다. 비록 경춘선이나 경강선, 그리고 경의중앙선 덕소 .. 2022. 9. 1.
서해선 때문에 경원여객 61번이 망할 일은 없다 ※ 이 글은 서해선이 개통되고 얼마 되지 않은, 2018년 8월 6일에 썼던 글이다. 당시 시점에서 적은 것이니 2022년 9월 현재와는 맞지 않는 부분도 존재할 수 있음을 밝혀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해선이 2018년 6월 16일에 드디어 개통되었다. 원래는 2005년에 개통된다 그랬었지만 당시 백 뭐시기 의원의 삽질 등과 겹쳐 이제서야 개통된 것이니 엄청나게 늦은 셈이다. 하긴 서울 인근 지자체들 중 시흥시만큼 소외받고 있는 곳은 없을 테니까... 그래도 어쨌든 필자의 고향동네에도 전철이 들어오는 꼴을 드디어 보게 되었으니, 역시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전철을 타고 단골 가게로 간다... 정말 얼마전까지만 해도 불가능했던 일이었는데 현실이 되어 버렸다 ㅎㅎ 이러한 서해선의 개통을 두고 버스마니.. 2022. 9. 1.
경원여객 5601번이 초창기에 실패했던 이유, 안산 39번 국도는 버스에게 금단의 도로이다 안산시내버스 노선들을 본 매니아들은 이런 생각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왜 버스가 안산역 유턴 해 가면서 빙글빙글 도는 걸까? 안산역~중앙역 또는 터미널을 4호선 길 따라 직통으로 이어주고 그런 노선 있어도 되지 않나? 먼저 질문 하나를 해보겠다. 여러분들은 경제학 박사네라는 드립과 같이, 경원여객이 짠돌이에다 멀쩡한 버스노선을 빙빙 돌리기 좋아하기 때문에 저런 일이 벌어진 것이라 생각하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경원여객은 다른 버스회사들이 하는 것과 같이, 주민들이 탈 수 있게 노선구성을 했을 뿐이다. 뭔 개소리인가 싶지만, 관련 사례까지 있는 엄연한 사실이다. 다름아닌 경원여객 5601번의 초창기 노선은 처참한 실패를 했다는 것인데, 이 글에서는 왜 5601번의 초창기 노선은 실패할 .. 2022.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