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행문/2026년~

오래간만에 다시 찾아가본 부천 대장분교(살아있는 부천 유일의 1차로 노선)

회관앞 느티나무 2026. 7. 9. 11:25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여정(2026. 06. 07.)

  • 도원교통 12-1번(부천세무서 → 대장동종점)
  • 도보(대장동종점 → 부대앞,아시아나항공입구)
  • 소신여객 71번(부대앞,아시아나항공입구 → 김포공항국제선)
  • 도원교통 50-1번(김포공항국제선 → 원종역)

 

 

오늘의 발자취

오늘은 친구를 만나 부천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이번에는 오래간만에 대장분교를 한번 갔다와보자고 하는데, 예전에 그 덕산초등학교 대장분교를 갔던 추억이 생각난 듯합니다(2022년 7월 2일 시승기 참고). 아주 잘 이야기해주었기에 저는 바로 콜을 하게 됩니다. ㅋㅋ

 

그리하여 우리는 12-1번을 타고 종점으로 가게 되었죠.

 

 

[도원교통 12-1번(부천세무서 → 대장동종점)][1650]

부천우편집중국을 지나 김포공항으로 올라가던 버스는 대장동입구에서 좌회전을 하여 대장동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1차로 길, 그리고 버스종점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 다소 의외였습니다. 부천 대장지구 공사 때문에 뭔가 변화가 생겼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으니 말입니다.

 

 

▲ 오래간만에 와본 도원교통 12-1번 대장동종점. 대장지구 공사가 진행중이었지만 여기는 예전 그대로였습니다.

 

▲ (2장 모두) 대장동종점 주변도 예전과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도보(대장동종점 → 부대앞,아시아나항공입구)]

의외의 모습에 놀라며 우리는 입구로 다시 슬슬 걸어나갑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7월 한여름이었지만 지금은 6월 초순인데다, 날씨도 햇빛 비추는 곳만 덥고 그늘은 시원한 식이라서 움직일 만 했죠. 그리고 이때 당시에는 사실 몰랐습니다. 이런 날씨가 6월 내내 계속되어 밤에는 시원한 초여름이 되리라는 것을 말입니다. -ㅅ- ㅋ

 

덕분에 우리도 처음 이곳을 왔을 때와는 달리 땀을 한 바가지 흘리는 일 없이 무사히 입구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 대장동종점에서 나오면서 찍은 길인데, 1차로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ㅎㅎ

 

▲ 대장분교 버스정류장 앞입니다. 과연 정류장 상태는 어떨까요?

 

▲ 여전히 더러운 상태 그대로였던 대장분교 앞 버스정류장. 여태까지 본 정류장 중 제일 더러운 듯 -ㅅ-;;;

 

▲ 여전히 굳게 닫혀있는 대장분교. 다시 개교할 순간은 찾아올 것 같지만 그게 언제일 지는 모르겠습니다.

 

▲ 오늘 본 결과 대장지구 공사와는 관계없이 1차로는 그대로 100% 살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대장동입구 근처 정류장에 버스는 몇 분 후 도착할 것인가?

정류장을 향해 걸어가면서 김포공항 방향과 부천 방향 모두 조회해보니 이번에도 양방향 모두 20분 남짓 뒤에 버스가 있었는데, 우리가 정류장에 도착하면 10분 남짓만에 버스가 올 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친구가 그날의 추억을 다시 생각해보고 싶었던 것인지 김포공항을 한번 가보자고 합니다. 처음 왔을 당시에는 김포공항 방향 버스가 더 빨리 오는 상황이라 그렇게 갔었던 것인데, 이번에는 부천 방향 버스가 조금 더 빨리 오는 상황이라 다소 의외의 제안이었죠. 하지만 저로서도 나쁠 건 없었고, 추억을 되돌아보고 싶은 친구의 말도 들어줄 겸하여 우리는 김포공항 방향 71번에 몸을 싣게 되었습니다. ㅎㅎ

 

 

▲ 세월이 흘러 전기버스로 다니고 있던 소신여객 71번.

 

[소신여객 71번(부대앞,아시아나항공입구 → 김포공항국제선)]

[도원교통 50-1번(김포공항국제선 → 원종역)]

 

 

덕분에 우리가 몇 번 갔던 김포공항 카페도 다시 가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억을 되살려 국제선에 내린 후 위층으로 올라가보니 과연 있었죠. ㅎㅎ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눈 우리는 50-1번을 타고 부천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이번 간단한 여정을 마칩니다. 그런데 50-1번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예전과는 다르게 운행간격이 좀 길어져 있어 좀 의아했다는 기억이네요. -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